삼성전자의 우선주인 삼성전자우가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힘입어 11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삼성전자의 우선주인 삼성전자우가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힘입어 11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후 1시29분 현재 삼성전자우는 전날보다 0.26% 오른 3만9250원에 거래되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장중 한때는 3만9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 보통주도 0.43% 오른 4만72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4만7500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최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패시브 투자 자금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주식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반도체 경기도 바닥에 가까워졌다는 인식이 퍼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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