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농협은행은 이대훈 은행장이 11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해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행장은 농협은행 용산별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객행복센터, 카드고객행복센터, 디지털뱅킹센터, 용산금융센터 직원들을 격려 방문해 노고를 치하하고 추석연휴 비상근무계획을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장은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NH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 도입을 위한 전산 작업과 관련해 "추석연휴 기간 일부 서비스의 중단 또는 이용 제한 따른 고객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 이날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임시 운영 중인 이동점포도 찾았다.

농협은행은 추석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11,12일 양일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한편 농협은행은 추석연휴 신속한 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비상 근무를 실시한다.

이 기간 주요 시스템의 운영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거래집중 등 비상상황에 24시간 즉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IT비상상황실을 운영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대훈 행장은 IT비상상황실 직원들에게 “추석연휴 전후로 금융거래가 많아지고 비대면 거래가 증가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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