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 전국 양방향이 모두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요금소 출발기준 양양→남양주는 3시간 40분, 강릉→서울은 4시간 30분, 대전→서울 4시간 30분, 울산→서울 7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40분, 대구→서울 6시간 40분, 목포→서서울 7시간 20분, 부산→서울 7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역시 고속버스 이용 시 강릉→서울은 3시간, 대전→서울 2시간, 울산→서울 6시간 10분, 광주→서울 4시간 20분, 대구→서울 5시간 40분, 부산→서울 6시간 40분으로 2시간가량 단축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하행선은 남양주→양양 3시간 40분, 서울→강릉 4시간 30분, 서울→대전 4시간, 서울→울산 7시간 10분, 서울→광주 6시간, 서울→대구 6시간 30분,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서울→목포 6시간 2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시간은 더욱 단축할 수 있다.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강릉 3시간 10분, 서울→대전 2시간, 서울→울산 5시간 40분, 서울→광주 4시간 40분, 서울→대구 5시간 40분, 서울→부산 6시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귀경 방향 상행선 정체가 오후 3~5시 절정에 이른 뒤 다음날 새벽 3~4시가 돼야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 방향 하행선도 정체가 오후 3~5시쯤 최대였다가 밤 11~12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염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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