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내달 21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우리은행은 내달 21일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UCC 공모전’ 실시 및 대학생 참가 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은행은 대학생들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주제로 제작한 UCC 영상을 활용하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할 목적으로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피해의 심각성, 통장양도의 위험성 등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주제로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4인 이내의 팀을 구성 및 참가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오는 11월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 1개팀, 최우수상 2개팀, 우수상 2개팀을 발표 할 예정이며, 별도의 시상식을 통해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의 상금을 팀별로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페이스북(Facebook), 유튜브(YouTube) 등의 SNS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우리은행은 소비자브랜드그룹 금융소비자보호센터 내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업무를 총괄하는 금융사기대응팀을 지난해 1월 신설하여 보이스피싱 방지에 힘쓰고 있으며 같은 해 314억원, 올해 상반기 204억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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