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라이브저축은행은 16일 본점을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서 강남구 논현동(라이브플렉스타워)으로 이전했다.

신규 본점에는 2층에 수신 고객창구를 개설해 넓은 고객 대기공간과 휴게공간을 확보했고, 10층에 임원실과 경영지원본부, 종합금융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이 들어간다.

 
라이브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리적 인지도가 높은 서울세관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하여 고객 접근성이 우수해 고객님들께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본점 이전과 함께 다양한 예금 및 대출상품을 출시해 고객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본점 건물은 라이브저축은행 모기업에 해당하는 라이브플렉스의 사옥으로, 관계사인 경남제약과 바이오제네틱스 등도 함께 입주해 있다.

박영도 라이브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당행은 지난 8월 22일 사명을 삼보상호저축은행에서 라이브저축은행으로 변경하여 새 시작의 신호를 알렸고 금번 본점 이전은 본격적인 고객친화적 경영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고객중심 가치경영’을 통해 고객과 더불어 성장하는 서민종합금융 대표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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