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여름 휴가철이 한창이다. 8월 첫째 주는 많은 이들이 휴가를 보내는 시기이지만, 폭염으로 장거리 여행을 지양하며 홈캉스(홈+바캉스)를 즐기고 있다. 이와 같은 홈캉스를 즐기는 방법으로는 ‘맛집 투어’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실제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서 힐링한 후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것이 유행을 타는 흐름이다.

 

제주둘레국수

 

특히 지역 음식과 같이 특색 있는 메뉴를 다루는 음식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모습인데, 그중 제주도 고기국수 전문 프랜차이즈 ‘제주둘레국수’가 제주의 향토 음식 ‘고기국수’를 다루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음식은 갈치조림, 전복죽 등 다양한데, 특히 고기국수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업체에서는 이러한 고기국수와 고기국밥을 메인 메뉴로 선보이고 있으며, 비빔고기국수도 사랑받는 메뉴로 꼽힌다. 이외에도 돔베고기, 아강발 등 제주도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어 휴가철에도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뿐만 아니라 여름 메뉴로 선보인 냉고기국수와 콩국수는 요즘같이 더운 여름날 효자 메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안주 메뉴인 아강발(미니족), 돔베고기도 있다. 돔베고기는 제주도식 수육으로 특유의 식감과 맛으로 가족, 단체 손님들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주둘레국수

 

성남 맛집 제주둘레국수 관계자는 “국수의 기본이 되는 육수를 위해 매일 10시간 이상 매장에서 국내산 등뼈와 돼지 사골을 끓이고, 면은 자연햇살 건조면 만을 고집하며 공수한다. 이뿐만 아니라 손님들에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된장도 직접 만들며, 18가지 양념으로 손수 겉절이를 무쳐 준비한다. 맛의 기본에 늘 충실한 제주둘레국수만의 고집이 그 맛을 완성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고기국수, 돔베고기에 사용되는 고기를 제주 돼지로만 요리하여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내고 있으며, 돼지 특유의 잡내 또한 없어서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다”며 “매장에 와서 직접 맛보러 오는 손님은 물론, 배달로도 단골이 많다. 매장은 항시 깔끔하게 유지하며, 주차 공간도 넓게 구비해두었으니 방문 시 참고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둘레국수는 현재 대전월평점, 성남위례점, 동탄신도시점으로 운영 중이며.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가치를 인정받아 그 가맹점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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