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사진=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회사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중소기업 직원들의 해외업무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아시아나항공과 중소기업 수출 및 해외업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회원 중소기업, 중기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 및 공제사업기금 등 가입 중소기업에 대해 국제선 전 노선의 항공료를 5~10% 할인해주기로 했다.

 

또한 연 2회 항공료 10%를 추가 할인해주고, 공항 라운지 사용 및 수하물 우선 수취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기중앙회는 7월 에어부산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선 항공료를 할인받게 된 데 이어 이번 제휴로 중소기업의 항공료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중소기업의 수출 등 해외 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yeon0e@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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