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YES) 모아 펀드' 모바일 신규 서비스 시행


[서울와이어] KB국민은행이 외화자산 상품 확대에 나섰다. 일반 투자자들의 외화펀드 투자 편의성 제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부터 달러로 펀드에 투자하는 'KB ¥€$(YES) 모아 펀드' 모바일 신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KB ¥€$(YES) 모아 펀드'의 '¥€$(YES)'는 외화로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모아'는 일반 투자자들도 소액 적립식 투자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의미처럼 이 서비스는 일반 투자자들도 손쉽게 외화자산를 분산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영업점에서만 가능했던 외화입출금통장을 모바일로 개설할 수 있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외화펀드 투자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외화펀드 모바일 신규가입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외화펀드에 일정 금액 이상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 커피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우리나라 금융환경 특성상 안정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달러자산에 대한 분산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고객이 지정한 환율에 달러를 매수하는 'KB 환율픽(Pick) 서비스'와 연계해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의 투자목적 및 투자기간 등을 고려한 다양한 외화자산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어제(24일) 서울 마포 한국 YMCA전국연맹 회의실에서 사회적 기업 5개사와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에 지원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사회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사회혁신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염보라 기자 boraa8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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