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하태중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 (왼쪽 네번째)등 주요관계자가 지난 18일 부산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지난 18일 우리은행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부산에 개설해 하태중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장 및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는 예비 창업자에게 상권 및 입지 분석, 창업절차 및 자금조달 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창업 후에는 경영 전반에 필요한 마케팅, 세무, 노무 분야 등을 각 분야 전문가와 연계해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개설한 센터는 부산 첫 소상공인 지원센터로 부산경남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부산·경남에 각각 23만개, 22만개의 사업체가 있고, 이는 경기 68만개, 서울 64만개에 이은 수치다.

우리은행은 부산센터 외에 종로센터와 판교센터 2곳을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명동센터와 은평센터를 오는 이달 말까지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부산센터는 우리은행 부전동금융센터 4층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비창업자와 자영업자 등 누구나 무료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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