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오피스 287실·근린생활시설 33실 규모
삼성 비즈니스 벨트·대기업 IT단지 인접... 교통망도 우수

이너매스 허브시티 투시도.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이너매스퍼시픽은 오는 9월 용인시 서천지구에 지식산업센터인 ‘이너매스 허브시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주변에 삼성 비즈니스 벨트가 형성돼 있고, 대기업 IT단지가 다수 위치해 있다.

이너매스 허브시티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오피스 287실, 근린생활시설 33실로 구성된다. 특히 오피스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소형 중심의 섹션 오피스 형태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용인 서천지구 일대는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삼성전자 DSR, 삼성전자 소재연구단지 등의 삼성전자 계열 기업이 위치해 있다. DOW, 3M, 한양디지텍 등의 다양한 IT기업도 다수 위치하는 등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또한 이 일대는 판교와 광교, 기흥, 동탄 등 첨단산업단지가 이어지는 경부고속도로 축 상의 요충지에 위치해 있어, 향후 첨단 비즈니스의 거점도시로 거듭날 전망돼 입주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향후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수원선 서천역(가칭, 2026년 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통망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조성되는 상업시설에는 커피숍, 편의점, 문구점, 음식점, 무인우체국 등 직원들의 편의를 높여줄 다양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 내부에 도입되는 커뮤니티시설은 공용비즈니스라운지, 3D프린터실, 도서관, 회의실, 세미나실, 테마 휴게실, 헬스장, 샤워실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너매스 허브시티는 총 분양가의 최대 90%까지 장기 저리 융자가 가능하다. 또한 취득세 50%, 재산세 37.5%가 감면(2019년 12월 31일까지)되고, 법인세 4년간 100% 면제(2020년 12월 31일까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시) 등 세금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관계자는 “최근 1인 창조 기업이나 스타트업이 증가하면서 관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너매스 허브시티는 이러한 욕구에 맞춰 소형 오피스 위주와 효율성 높은 부대시설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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