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건조 빌트인 기기 설치·시스템 가구 확대로 이불 수납 가능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속초 센트럴 등 올해 분양단지 적용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에 새로운 형태의 부부침실과 자녀방을 선보인다. 부부침실 내 드레스룸과 수납장을 2배로 확장한 ‘H-드레스퀘어’, 독서실 구조로 설계된자녀방 ‘H-스터디룸’ 등 2가지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부부침실에 적용되는 선택평면인 ‘H-드레스퀘어’는 수납 편의성을 강화했다. 드레스룸 면적은 기존 대비 두 배로 확장돼 의류보관이 편리해졌고, 수납량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주택형에 따라서는 이불 수납까지 가능한 깊은 선반이 제공된다.
또한 확장된 드레스룸 내 시스템 가구와 빌트인 기기를 도입해 고객의 사용편의성과 만족감을 높였다. 시스템 가구와 통일성 있는 입식 화장대를 설치하고, 의류건조 빌트인 기기를 배치했다.욕실문 위치도 변경돼 드레스룸내 쾌적한 습도 유지가 가능하다.
자녀방에 적용되는 ‘H-스터디룸’은 책상 양면이 벽면으로 구성돼, 독서실처럼 집중도 높은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H-스터디룸’은 학생들의 취향이나 학습패턴에 맞춰 책상과 책장 등을 자유롭게 구성하도록 양쪽 벽면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에 개발된 ‘H-드레스퀘어’를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에 적용한다. 관계자는 “고객의 선택 폭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했다”며 “단순히 잠만 자는 침실공간을 넘어 다양한 기능을 부여해 공간 효율성과 입주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ask1121@seoulwire.com
안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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