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LA다저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최근 컨디션을 회복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천적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22일 오전 10시 10분(한국시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 홈 구장에서 시즌 13승에 재도전한다.

 

이 경기에서 호투를 펼치면 사이영상 수상 유력 후보로 굳히게 된다.

    

이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MBC Sports+, 엠스플), 인터넷 아프리카TV, 네이버스포츠 등에서 생중계할 에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무실점 역투로 평균자책점(ERA)을 2.45에서 2.35로 다시 낮췄다.

   

안타는 2개만 내줬고, 삼진은 6개를 잡았다.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다.

    

아쉽게도 류현진은 0-0인 8회 초 타석에서 에드윈 리오스로 교체돼 5번째 도전에서도 13승을 얻지 못했다.

    

한편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떠올랐던 맥스 셔저(35·워싱턴 내셔널스)는 지난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7개를 얻어맞으며 5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셔저는 시즌 7패째(10승)를 떠안았고 워싱턴은 1-5로 패했다.

   

셔저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81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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