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 뜻 뭐길래? '공정한 낮과 밤' 부는 바람을 보고 한해 농사 점치기도 '추분 이후 한로 및 상강'은 언제? - 서울와이어
추분 뜻 뭐길래? '공정한 낮과 밤' 부는 바람을 보고 한해 농사 점치기도 '추분 이후 한로 및 상강'은 언제?
추분 뜻 뭐길래? '공정한 낮과 밤' 부는 바람을 보고 한해 농사 점치기도 '추분 이후 한로 및 상강'은 언제?
  • 모은혁 기자
  • 승인 2019.09.23 0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분, 백로와 한로 사이 16번째 절기
▲(사진출처=ⓒ네이버 캡쳐)
▲(사진출처=ⓒ네이버 캡쳐)

 

23일 오늘은 추분이다. 추분은 양력 9월 23일 무렵으로, 음력으로는 대개 8월에 든다. 이날 추분점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추분은 백로와 한로 사이에 있는 16번째 절기로 과거 조상들은 추분을 즈음하여 논밭의 곡식을 거둬들이거나 목화를 탔다. 이밖에 고추를 따서 말리거나 호박고지, 박고지, 깻잎, 고구마순을 거두고 산채를 말리는 등의 잡다한 가을걷이의 시점이기도. 

추분은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할 때를 말하며 '추분이 지나면 우렛소리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는 속담도 있다. 과거엔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속이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절기로 인식 돼 왔다.

추분 다음 절기로는 한로가 있다. 한로는 10월 8일로 공기가 차츰 선선해짐에 따라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이다. 이어 상강은 10월 24일로 한로와 입동 사이에 들며, 아침과 저녁의 기온이 내려가고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 절기다.

한편, 추분인 오늘 오전, 17호 태풍 '타파'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내륙, 해상의 태풍특보다 모두 해제됐다.

[서울와이어 모은혁 기자]


Sponsored A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