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변호사협회(International Bar Association·IBA) 연차 총회 개회식(IBA 서울총회)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개최된다./사진=대한변호사협회 캡처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2019 세계변호사협회(International Bar Association·IBA) 연차 총회 개회식(IBA 서울총회)이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이날 `변호사들의 올림픽`으로 통하는 IBA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인도, 싱가포르에 이어 네 번째다.

오는 27일까지 6일 동안 열리는 IBA 서울총회에는 전 세계 131개국에서 5000명이 넘는 변호사들이 참가했다.

각국의 변호사 단체와 로펌, 기업 등 2000여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20여개 세션 별로 토론을 벌이고 친목을 다졌다.

IBA 서울총회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전(前) 유엔 사무총장이 영상으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송상현 IBA 서울총회 조직위원장(前 국제형사재판소 소장),호라시오 베르나르데스 네토 IBA 회장 참석했고 변호사 출신인 문재인 대통령도 유엔총회 참석차 출국해 축하 영상을 대신 보냈고,박원순 서울시장은 직접 개회식 단상에 올라 환영사를 했다.

또한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 소장, 김형연 법제처장, 김영란 전 대법관, 이정미 전 헌재소장 대행 등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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