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얇아지는 지갑에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면서 보장은 늘리되 저렴한 보험료를 내세운 보험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손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상해, 질병, 가족일상배상책임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롯데 더끌림 건강보험’을 판매 중이다.

롯데 더끌림 건강보험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진단 등 주요 담보의 갱신기간을 20년·30년으로 늘린 상품이다. 갱신기간 선택 시 해당 기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어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보험상품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나아가 64대 질병수술비를 포함한 간경변증, 대상포진, 통풍진단비 담보를 확대·신설해 생활질환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할 수 있게 했다. 소액암을 제외한 일반암 진단의 경우 1년 미만 감액기간이 없어 가입 90일 이후 진단 시 가입금액의 100%를 보장한다.

비갱신형 담보에 대해서는 일반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담보의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보험기간 동안 해당 담보의 보장을 유지하는 보험료 납입면제 제도를 적용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롯데손보 장기상품팀 고경원 파트장은 “높은 보험료, 짧은 갱신주기 등 고객들이 느끼는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긴 갱신기간으로 보험료 인상의 부담이 없어 안정적으로 보험가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롯데 더끌림 건강보험’은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3년·20년·30년 갱신형과 90세·100세 만기 비갱신형으로 상품 구조를 다양화해 고객 선택의 폭이 넓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