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이 갈수록 격화되는등 글로벌 정치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뉴욕증시가 힘을 잃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도  미중 무역전쟁이 부각되면서 이틀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74.52포인트(0.29%) 하락한 2만5509.2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2포인트(0.14%) 내린 2,853.58을 기록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3.46포인트(0.04%) 상승한 7,891.7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가 하락한 것은 미중간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는데다   러시아와의 갈등도 새로운 위험요인으로 부상, 글로벌 정치불안감이 고조된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제유가도 이틀째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2%(0.13달러) 떨어진 66.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 강세로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10달러 하락한 1219.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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