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게임즈 CI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모바일 게임 벤처 기업 클로버게임즈는 한국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로버게임즈는 2017년 12월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로 지난해 스프링캠프, 헤이스팅스 자산운용, DSC인베트스트먼트로부터 누적 투자액 100억원 이상을 유치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현재 2가지 혁신적인 역할수행게임(RPG)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의 프로젝트를 출시한 뒤 본격적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성국 클로버게임즈 대표는 "이번 대표 주관사 계약으로 매출 발생 직전 단계에서부터 상장 리스크를 검토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벤처 기업이 되기 위한 외부의 시각을 경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IPO 담당자 윤태웅 팀장은 "클로버게임즈는 탄탄한 팀워크와 개발력뿐 아니라 창업 초기부터 원게임 리스크를 탈피해 두 가지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는 점이 돋보이는 회사"라며 "게임의 경험을 혁신하는 차세대 모바일 게임 벤처 기업으로서 기업공개 시 흥행을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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