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마을 어린이들·직원 자녀 초청 철도 간접체험

10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가 '철도사랑캠프'를 열고, 대전 아동양육시설 평화의 마을 어린이들과 직원자녀 등을 초청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가 10일 '철도사랑캠프'를 열었다. 이날 2014년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평화의 마을 어린이들과 충청본부 직원자녀 등 30여명을 초청했다.

장봉희 본부장은 충청본부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철도건설사업과 국유재산 관리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공단 홍보관으로 이동해 철도관련 각종 영상물을 보며 어린이들에게 철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오후에는 대전 시내 수영장으로 이동해 평화의 집 어린이들과 직원자녀들이 함께 식사를 하고, 물놀이를 즐겼다. 평화의 마을 신종근 원장은 “이번 캠프가 우리 어린이들과 사회복지사들이 철도와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장 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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