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민국 시티투어’ 발대식 행사사진]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 주요 도시를 여행하는 ‘대한민국 시티투어’가 발대식 후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은 국내 관광 활성화 일환으로 용산역에서 시티투어 운영 34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차타고 떠나는 대한민국 시티투어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 날 발대식을 통해 캠페인에 대하여 소개하고, 각 지역의 시티투어 및 ‘레일시티투어’ 에 대한 홍보가 진행되었다. 

 

발대식 이후 ‘대한민국 시티투어’는 지난 7월 말, 기차와 시티투어 버스를 결합한 ‘레일시티투어’ 상품(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경주, 제천)을 우선 출시해 관광객과 휴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레일시티투어는 그간 자가용 없이 기차나 버스를 단독으로 이용할 때 생기는 불편함을 완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여행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레일시티투어를 이용했던 관광객 A 씨(52세)는 “차가 없어서 그간 기차를 자주 이용하며 여행을 했었는데 솔직히 불편함이 많았다”며 “레일시티투어를 이용하니 우선 시간도 절약되고, 몸도 편하고, 양질의 가이드까지 함께 하니 유익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58곳에서 운영 중인 시티투어를 홍보하기 위해 시티투어 가이드북을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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