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기상청 특보 발효 현황, 기온 분포도]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서울은 지난 7월 12일 11:00부터 폭염주의보 발효에서 7월 16일 11:00 폭염경보로 대체 32일째 폭염특보가 발효중이다. 열대야는 22일재 계속 됐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3~6℃ 높음) 내외로 오르고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또한, 내일(13일)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수산(양식), 농업, 가축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아래의 폭염 영향 분야 및 대응요령을 적극 참고하여,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과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o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o 폭염경보 : 세종,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제주도(제주도서부), 경상남도(진주, 합천, 거창, 함양, 산청, 하동,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경상북도(문경, 청도,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서해5도, 경기도, 전라북도

o 폭염주의보 :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상남도(양산, 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김해, 창원),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청송),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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