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운영 중인 서울도보관광 예약 페이지 / 사진 =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 캡쳐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도보관광’이 오는 10월 1일 전면 개편된다.

 

서울도보관광이란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서울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탐방하는 무료 프로그램이다. 전년 2018년 동안에만 14만6183명 이상 이용했던 서울시 대표 관광 루트이다. 

 

서울시는 도보관광 코스를 신규 개발 코스 4개, 개편 코스 10개 등을 포함한 총 37개의 새로운 코스로 재구성해 오는 10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신설된 분야는 강서구 강서구 '양천로에서 만나는 겸재정선 이야기',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에서 보물찾기', 중구 '충무로·을지로 골목의 시간여행', 경복궁 무장애코스 '역사 속 왕과 대통령을 만나다'의 총 4개 코스이다. 

 

현재 운영 중인 서울시 무장애 관광코스 / 사진 = 서울특별시청 캡쳐

 

개편된 프로그램은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운영되며, 신규 개편 코스 이용은 희망일 최소 3일 전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 사전예약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이번 개편부터는 영어‧중국어‧일본어 프로그램 외에 말레이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태국어의 3개 분야 해설 서비스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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