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홍보 포스터 /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 2일부터 3차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행복주택이란 대학생·신혼부부·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 주택이다. 

 

입주자의 자금사정에 따라 보증금 및 월임대료까지 조정 가능하며 최대 10년까지 주거 가능하다.  

 

2019년 3차 행복주택 입주자모집 지구 및 호수 /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2019년도의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물량은 총 2만6000호이며,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총23곳 6485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수도권에 19곳 6041호, 비수도권에 4곳 454호의 물량이 마련돼 있다. 

 

행복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의 세 곳에서 접수 가능하다. 다만 접수기간은 사업시행자 별로 상이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10월 11~21일 동안,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는 10월 14~16일 동안, 경기도시공사에서는 10월 2~11일까지를 접수기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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