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등 최대 90% 할인 혜택 마련

[서울와이어] 국내 백화점들이 일제히 창립기념일 행사에 돌입했다. 정상가 대비 최대 90% 할인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이벤트로 고객 발길을 유도하고 있다.


▲ 롯데백화점은 오는 5일까지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직매입 상품 할인전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은 11월 5일까지 창립 38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15일은 롯데백화점 창립 38주년이다. 롯데백화점은 창립 행사 기간 동안 직접 매입한 겨울 상품 및 단독 기획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또 백화점 식품관에서 ‘와인 슈퍼쇼’를 열고 단독 기획 상품 역대 최대 물량인 총 6만병 규모의 와인을 선보인다. 각종 위스키 품평회에서 210개가 넘는 금상을 받은 와인 브랜드인 카발라의 ‘카발란 클래식’ 위스키도 200병 한정으로 판매한다.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가 원하는 나, 가장 나다운 나를 만든다'라는 의미의 ‘메이크 미(MAKE ME)’를 테마로 해 11월 5일 본점 및 명동 일대에서 총 3.8km 거리의 역대 최장 스트리트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그동안 고객에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창립 행사 기간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바이어들이 직접 수 개월간 공들여 기획한 만큼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일간 창사 46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전국 15개 점포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겨울 인기 아이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모피·패딩·코트·침구 상품군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5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이와 별도로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점별 다양한 할인전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이혁 마케팅팀장은 "창사 46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한편 소비 심리 진작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K플라자는 11월 1일 분당점 개점 20주년을 맞아 할인전을 펼친다.


11월 1일부터 5일까지 1층 이벤트홀에서는 ‘여성 아우터 특별전’을 열고 겨울 코트를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5층 이벤트홀에서는 '고객감사 아우터 특별전'을 통해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층 주얼리 매장에서는 최대 80% 할인율을 내세운‘주얼리&워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염보라 기자 boraa8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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