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행복주택 홍보 포스터 / 사진 = 경기도시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26일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원천, 동탄호수공원, 성남판교 3개 지구에 건립예정인 경기행복주택 703호의 입주자 모집을 공고했다. 

 

경기행복주택이란 청년 주거비 경감을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직주근접이 가능한 부지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2016년 화성진안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1607호가 모집됐다.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26㎡형이다. 2020년 11월 입주를 예정으로 총 300호 공급 예정이다. 16㎡형 대학생 40호, 청년 20호, 26㎡형 청년 186호, 고령자 24호와 주거급여수급자 30호까지 총 300호를 모집한다. 보중금은 2729만4000~4783만3000원이며 월 임대료는 11만8000~20만7000원이다.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은 전용면적 44㎡ 신혼형과 18~36㎡형으로 나뉜다. 26일에 신혼형 130호를 먼저 모집하고 나머지 세대는 12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로 20만 8000원으로 동탄2신도시에 6개동 995호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26㎡형이다. 2020년 10월 입주를 예정으로 총 300호 공급 예정이다. 300호는 창업인 100호, 청년 124호, 26㎡형 청년 46호와 고령자 30호로 이뤄져 있다. 보증금은 3876~6992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14만5000~26만2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의 행복주택 공급문의(031-216-7840)을 통해 문의가능하다. 또한 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공고 알리미’를 신청하면 1년간 관련 정보를 SMS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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