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행위 근절·사업추진 효율성과 적법성 강화 노력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정보시스템 분야와 청렴의무 위반 관련 자체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JDC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한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6건의 지적사항을 개선하도록 조치 요구했고, 7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청렴의무 위반 관련 지적사항 2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지적사항은 △정보보안업무 이행 부적정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관리방식 개선 필요 △가상화시스템 개선 필요 △정보시스템 관련 규정 및 지침 개정 필요 △스마트워크 기능 업그레이드 사업 입찰 절차 미준수 △무선보안 고도화 사업 일상감사사항 변경내역 누락 △‘재일 제주인 후손 고향방문 사업’ 정산처리 부적정 △직무관련자로부터 편의를 제공 받은 건 등 총 8건이다.

 

JDC는 이번 감사결과를 계기로 불합리한 요소를 찾아내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와 청렴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적법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JDC는 직원 청렴문화 확산에 주력해 국민권익위원회의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고, 2017년 감사원 평가 결과에서는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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