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기상청 특보 발효 현황, 기온 분포도]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찜통더위가 1달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화요일인 14일에도 대구 37도,서울 36도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돼 무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겠다.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지속돼 온열 질환자 발생이나 농·축·수산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을 보면 서울 춘천 36도, 강릉 34도,대전 광주 36도,대구 원주 횡성 37도, 부산 울산 창원  34도, 제주 3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 넘는 곳이 있겠다.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13일 오후 2시 발표 기상특보
o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서해남부먼바다
o 폭염경보 :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서해5도, 경기도, 전라북도
o 폭염주의보 : 울릉도.독도,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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