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잼버리코리아 페스티벌 포스터 / 사진 = 한국스카우트연맹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오는 10월 5일 전라북도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용인 에버랜드에서 ‘2019 잼버리 코리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에 개최될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페스티벌이다. 

 

지난 8월 2일(현지시간 1일) 오전 10시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개최된 ‘제24회 북미세계잼버리 폐영식'에서 대회기를 이양 받으며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차기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개최국으로써 공식 활동에 돌입하였다. 이번 ‘2019 잼버리 코리아 페스티벌’은 터울림 행사의 연장선이다. 

 

주최 측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라는 범국가적 행사의 이미지를 재고하고 잼버리 붐을 조성하기 위해 해당 페스티벌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기념식, 잼버리 성공개최 기념 걷기대회,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부스 체험, 네 꿈을 펼처라! Draw Your Dream! K-pop 공연의 네 가지 행사로 구성돼있다.  

 

새만금잼버리 성공기원 홍보퍼레이드에는 스카우트 대원 100명과 전라북도 잼버리 서포터즈 100명, 총 200명의 인원이 참여하며 K-pop공연인 잼콘서트에는 위너와 여자친구 등의 K-pop 스타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 기간에는 오는 27일부터 10월9일까지 진행되는 에버랜드의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Red&Grill Barbecue Festival)’이 합쳐져 참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주어질 전망이다. 

 

‘2019 잼버리 코리아 페스티벌’의 참가비용은 에버랜드 종일 입장권을 포함한 3만7000원이며, 사전 예약 시 2000원 할인된 3만5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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