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앞줄 왼쪽 네번째), 민경천 대신시스템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K건설 제공

 

[서울와이어 송은정 기자] SK건설은 지난 24일 충북 충주에 소재한 비즈파트너(Biz Partner) 대신시스템 공장을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SK건설측은 비즈파트너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

대신시스템은 1994년 설립된 창호자재 생산 및 조립가공 전문업체로 SK건설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우수 비즈파트너 중 한 곳이다.

 

차별화된 제품력과 서비스로 연매출액이 800억원을 상회하는 등 국내 창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3년간 신축아파트 12만 가구의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했다.

 

또한 금융 및 기술개발 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교육훈련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SK건설은 지난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건설업계를 통틀어 유일하게 3년 연속(‘16년~’18년)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19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임영문 SK건설 경영지원담당사장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전략적파트너십 강화 등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yuniya@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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