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서비스원 로고 / 사진 = 한샘서비스원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한샘서비스원이 본격적으로 물류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한샘에 따르면 26일 국토교통부는 한샘서비스원을 포함한 18개 업체를 택배 사업자로 인증했다. 

 

한샘서비스원은 인테리어 시공 전문기업 한샘의 계열사로 부품 형태로 출고되는 한샘의 가구들을 현장에서 조립·설치하여 완성하는 업체다. 

 

이번 선정을 통해 한샘은 가구의 배송·설치·조립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한샘은 배송·조립 및 반품 서비스를 배송 당일 고객의 입회하에 현장에서 제공함으로써 물류서비스의 편의를 대폭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조립품, 중량물 등의 취급이 까다로운 제품 배송을 서비스하며 기존 택배업체들과의 차별성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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