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화요일인 14일에도 대구 37도,서울 36도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돼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을 보면 서울 춘천 36도, 강릉 34도,대전 광주 35도, 청주 전주 대구 원주 횡성 37도, 부산 울산 창원 35도, 제주 34도 등이다.
 
 
중부내륙과 전북, 경북은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 경북내륙에 5∼40㎜로 예보됐다.
 
 
기상청이 날씨누리를 통해 이날 오전 11시 30분  발표한 기상속보는 아래와 같다.
 
 
현재,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평년보다 3~6℃ 높음) 내외로 오르고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또한,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수산(양식), 농업, 가축 등에 피해가 우려되므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과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14일 오전 4시 발표 기상특보
폭염경보 : 세종,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제주도(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서해5도, 경기도, 전라북도
o 폭염주의보 : 울릉도.독도,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흑산도.홍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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