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오는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자전거 축제인 '2018 한강 자전거 한바퀴'가 개최돼 동회인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주관한 이 행사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안전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한강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비경쟁 자전거 대회다.
 
 
운영코스는 △몽땅코스(40km, 약 4시간 소요)와 △가족코스(15km, 약 2시간 소요)로 개인의 운동능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자전거 대회는 가장 빨리 도착한 사람이 아닌 ‘에너지’를 절약하고 안전속도를 잘 지킨 참가자에게 시상한다.
 
 
라이딩 방식은 참가자 100명씩 20개의 조를 이루고 조별로 배정된 자전거 전문 리더가 동선을 안내하며 함께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너지 챔피언'과 '안전 챔피언' 2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기능성 티셔츠·자전거 헬멧·스포츠 가방·자전거 양말·스포츠 물병·공유자전거 이용권·전기차 이용권·축구 연간 이용권 등 경품도 푸짐하다.
 
 
 사전 신청은 오픈라이더 모바일앱을 통해서 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9시까지 여의도 멀티플라자 옆 접수처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가족 코스에 참가하는 14세 미만 자녀는 무료다. 자전거와 안전모를 지참해야 하며, 자전거가 없으면 현장에서 빌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18 한강 자전거 한바퀴' 홈페이지나 전화( 02-6462-9816)로 문의하면된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