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배후수요 갖춘 수도권 서남부 교통 중심
20~22일 신청 접수·22일 추첨·9월 4일 계약 체결

화성향남2지구 LH 위치도.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LH는 화성향남2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22필지(113천㎡, 1399억원)를 공급한다. 공급대상 필지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면적은 2404.4〜10495.1㎡, 공급가격은 30〜140억 원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필지별 면적이 다양해 수요자 자금사정에 적합한 필지 선택이 가능하며,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 접수 후 전산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게 된다. 공급 순위별 대금납부 조건은 1순위는 일시불, 2순위는 3년 유이자 분할 납부, 3순위는 3년 무이자 분할 납부 조건이다.

화성시는 2017년 기준 인구증가율 전국 1위와 2017년 상반기 OECD 기준 고용률 63.7%로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이다. 인근에 위치하는 향남제약공단, 발안산업단지, 삼성연구소, LG전자와 현대기아자동차 등 대규모 기업들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금번 공급대상 필지가 위치하는 향남읍은 34416세대로 화성시 전체 인구의 12%를 차지하며, 향남2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20개 블록 중 19개 블록이 이미 판매 완료·착공돼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사업지구와 바로 연결되는 서해안 고속도로(발안IC)와 2020년 개통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2019년 개통예정인 서해안복선전철 향남역은 신안산선 철도가 지나는 환승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도시지원시설용지는 2018년 개통예정인 동서간선도로와 인접하고 있어 뛰어난 교통을 갖추고 있다. 공급일정은 20〜22일 순위별 신청 접수, 22일 추첨과 당첨자 발표, 9월 4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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