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오는 10일경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사진=윈디닷컴 10일 낮 12시 기상화면캡처

 

[서울와이어 편집국] 주말이자 토요일인 5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중부 내륙 곳곳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강원 영동은 밤까지, 경북 북부는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오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방등 중부 곳곳에서 낮 동안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에 10∼40㎜,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부에 5∼20㎜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등 14∼20도, 낮 최고 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수원 22도, 춘천 21도,강릉 21도, 청주 23도,대전 23도, 세종 22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창원 26도, 제주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4.0m, 남해 앞바다 0.5∼2.5m, 서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2.0∼5.0m, 남해·서해 1.0∼4.0m의 파고가 예상된다.

  

동해상과 서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항해·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에 따른 저지대 침수 피해 가능성도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관통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 기상화면을 보면  지난 2일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태풍 전 단계'에 해당하는 열대저압부가 포착됐다.

 

  이 열대저압부가 풍속 17m/s를 넘어설 경우 태풍으로 발전하게 된다.

 

 

윈디닷컴 기상화면을 보면 오는 10일경 태풍으로 돌변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내주 주말인 13일쯤 대만 인근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기비스가 발생하더라도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아직은 미지수다

 

하기비스는 필리핀이 제출한 이름으로 ‘빠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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