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OD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여성의 전유물과 같았던 화장품 시장에 남성 소비자가 새로운 큰 손으로 떠올랐다. 관리하는 남성이 늘면서 남성이 화장품업계의 주요 고객이 된 것이다. 여성 소비자들에게만 집중했던 화장품 업계도 남자 피부에 맞춘 옴므 라인을 출시하는 등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남성화장품 시장의 확대에는 화장하는 남자에 대한 시각의 변화가 한몫 했다. K팝 의 인기로 한류 남자 아이돌들의 화려한 메이크업이 대중들에게 익숙해지면서, 전반적으로 남성 메이크업에 대한 거부감이 한층 줄었다. 

 

남자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는 피부 관리법과 기초 화장품 추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도 많으며, 피부별 좋아지는 법부터 얼굴 하얘지는 법, 얼굴 개기름과 번들거림 잡는 법, 피지 없애기와 모공관리법 등 남자들만의 뷰티 관리 정보를 공유하는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도 등장해 화장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췄다.

 

이런 영향 덕분에 지성, 건성, 복합성, 수분부족형 지성 등 자신의 피부 타입 및 기초 스킨 케어에 대한 이해도가 기존에 비해 높아졌으며, 더 나아가 피부 관리를 위해 모공 축소 시술이나 화이트닝 시술 등 각종 시술을 받는 남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편리함을 위해 옴므용 제품은 올인원 스킨로션이 많았다. 하지만 피부 관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남성들은 세수 후 로션만 바르기 보다는 클렌징, 토너, 에센스, 로션 등 최소 4~5단계를 거치기 시작했다. 고객의 요구에 맞추어 톤업, 탄력, 영양, 피부결 개선, 화이트닝, 미백,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등장했다.

 

옴므 브랜드 ‘BOSOD’가 선보이는 ‘BOSOD 4-STEP’은 단계별 스킨 케어를 통해 남자들의 모공 관리, 수분 공급, 미백, 주름 개선 등 다양한 고민 해결을 돕는 기초화장품 세트다. 남성용 토너인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과 ‘브라이트닝 세럼’, ‘워터풀 로션’, ‘에너지 파워 크림’의 네 단계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세안 후 ‘BOSOD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을 사용하면 피지와 모공 관리에 효과적이며 ‘BOSOD 브라이트닝 세럼’으로 풍부한 수분을 공급,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다. ‘BOSOD 워터풀 로션’은 보습 및 함께 남자들의 최대 고민인 피지를 케어하는 효과가 있으며, 마무리 단계의 ‘BOSOD 에너지 파워 크림’은 풍부한 영양과 보습 성분을 함유해 남성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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