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커'의 스틸컷 이미지 / 사진 = 네이버 영화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지난 6일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영화 ‘조커’가 219만9844명으로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KOBOS(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박스오피스 40주차(5~6일)간 조커는 50.7%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2위를 점한 가장 보통의 연애(26.1%)를 약 2배 앞질렀다. 

 

개봉일인 지난 2일부터 32만6211명을 동원하며 닷새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내주지 않은 결과다. 
 

뿐만 아니라 ‘조커’는 전 세계에서도 2억340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역대 월드와이드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조커는 코미디언인 고담시의 광대 ‘아서 플렉’이 DC코믹스의 악당 ‘조커’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감독인 토드 필립스는 완성도를 위해 조커의 서사를 코믹북과 영화에 국한하지 않고 완전히 재창조했다.

 

개봉 2주차인 조커는 IMAX 상영이 확정된 데다 오는 9일 한글날 휴일을 앞두고 있어 무리 없는 흥행 기류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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