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돼지 수매·살처분 연장" 농림부에 건의 - 서울와이어
파주시 "돼지 수매·살처분 연장" 농림부에 건의
파주시 "돼지 수매·살처분 연장" 농림부에 건의
  • 이명철 기자
  • 승인 2019.10.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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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관계된 양돈 농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관계된 양돈 농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집중 발생한 경기도 김포·파주·연천 지역의 사육 돼지를 수매, 예방적 살처분이 진행되는 가운데 파주시가 예정된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을 오는 18일까지 10일 더 연장해 달라고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6일 파주 발생이후 10월6일까지 13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고, 13개의 발생농장과 3km이내 방역대 농장(강화군 잔여 농장 포함)의 살처분은 모두 완료되었다고 7일 발표했다.

 

또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파주시와 김포 시내 ASF 발생농장 반경 3㎞ 밖 돼지에 대해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을 추진 중이다.


돼지고기용으로 도축하든가, 아니면 예방적 살처분을 벌여 해당 지역 내 돼지를 한 마리도 남기지 않겠다는 조치다.

 

4일까지 파주 91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농장은 5곳, 이들 농장에 예방적 살처분이 이뤄진 농장을 모두 포함하면 34곳(6만1천768)이다.

 

나머지는 ASF가 발생하지 않은 농장 57곳, 미등록 농장 7곳 등 64개 농장(5만5천919마리)이다.

 

15개 농가는 파주시의 설득에도 불구, 현실적인 보상과 생계비 지원 등을 요구하며 우선 수매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시는 수매 신청을 한 농가들에 대해 가축방역관이나 공수의가 사전 정밀검사를 벌여 이상이 없는 돼지는 지정 도축장으로 출하하고 있다.

 

파주시의 경우 10,454두가 수매 신청되어 1,111두의 수매가 진행되었다고 오전 10시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난 4일 정부에서 갑자기 취해진 수매·살처분으로 파주 지역 일부 양돈 농장에 대한 설득 등 시간이 더 필요해 건의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pen4136@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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