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유착의혹' 윤 총경 10일 구속여부 결정./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버닝썬 사건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리며 가수 승리 측과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윤모(49) 총경의 구속 여부가 오는 10일 결정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윤 총경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구속 수사 필요성이 있는지 심리한다.

   

앞서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윤 총경에 대해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총경은 경찰의 버닝썬 의혹 수사 과정에서 가수 승리 측과 유착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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