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교장 추천 받은 경기, 울산지역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한 자동차 과학캠프, 현대자동차 제공]

 

[서울와이어 육동윤 기자] 현대차그룹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17일(금) 파주 현대차 인재개발센터에서 경기, 울산 지역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캠프’를 개최했다.

 

2박 3일간 진행된 ‘자동차 과학캠프’는 ▲드론 레이싱, 길 따라 가는 자율주행 전기차 만들기 등 과학 미션을 통한 과학체험 교육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자동차 개발과정 이해 및 브랜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자동차 과학캠프’는 지난해 보다 참여대상과 일정을 확대해 친환경 자동차와 미래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과학체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자동차와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자동차 과학교실’은 현대차그룹 사업장 인근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동차 기술을 활용해 과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교육청이 선정한 경기지역 및 울산지역 45개교 1,60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자동차 과학교실’은 자동차 상식, 직업, 미래 기술 등을 배우는 자동차 산업 소개와 수소차 원리 실험, 풍력차, 드론 등을 직접 제작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동차 공작교실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22명의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이 공모를 통해 직원강사로 선발되었으며 ‘자동차 기본지식’, ‘미래 자동차’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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