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갤러리아 전경/갤러리아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VIP 전용 공간인 '메종 갤러리아'를 백화점 외부 상권에 선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10일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VIP 전용 공간인 '메종 갤러리아'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연면적 1024㎡(약 310평)에 5개 층 규모인 '메종 갤러리아'는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의 '파크제이드 화이트 등급'(연간 4000만원 이상 구매고객) 이상의 VIP 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다.

 

갤러리아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경쟁업체와 명확한 차별화를 위해 백화점 외부에 VIP 공간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VIP 고객들을 위해 유명 브랜드 상품과 예술 작품들을 전시하고 와인과 차,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도 제공한다. 

 

기간별로 특정한 주제를 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오프닝 테마는 '여유'로 정했다고 갤러리아는 전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의 새로운 플랫폼인 '메종 갤러리아'는 지역 내 독보적인 VIP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대전지역 외에도 추가 VIP 공간 운영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hyeon0e@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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