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초밥/이마트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이마트의 인기상품 초밥이 올해 총 1억개 판매 실적을 달성할 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다. 

 

9일 이마트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초밥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총 6500만개가 팔려 연내 1억개 판매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마트 초밥은 냉동이 아닌 생 횟감을 사용하는 등 프리미엄 시장을 노렸다.

 

이에 2015년 초밥 전체 매출의 10% 수준이던 프리미엄 초밥 비중은 올해 45%까지 크게 올랐다.

 

특히 연어 초밥 비중은 같은 기간 15∼20%에서 34% 이상으로 껑충 뛰었다.

이마트는 "유튜브와 SNS에는 이마트에 가면 꼭 사야 하는 아이템으로 초밥이 거론되는 등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1초에 2.78개씩 팔려나가는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마트는 주력 상품인 '프리미엄 생 연어 초밥' 외에도 10개짜리 '연어 데리야끼 초밥'을 오는 10일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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