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경로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한반도를 향해 북진중인 태풍 솔릭이 한반도 내륙에 도착하기까지 이틀을 남겨두고 예상경로에 관심이 집중된다.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하고 있는 20일, 낮에는 세종, 대구, 광주, 대전을 비롯해 경상, 전라, 충청 일부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지고 그 외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절정의 폭염이 계속됐다. 태풍 경로는 태풍 솔릭은 22일 제주를 지나 23일 목포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솔릭 경로에 각 시·도는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있다.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농가에서는 바람막이 울타리를 설치하고 비닐하우스나 가지 등을 단단히 결박시킨다.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선 배수로를 철저히 정비해야 하고, 축사 등은 축대를 살피고, 주변 배수로의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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