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서울 낮 19도 일교차 주의 미세먼지 좋음 강원 산지 서리... 쌀쌀한 날씨,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편집국] 목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산지와 경북 북부에는 서리가 내릴 수 있어 농작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6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18도, 대전 21도,광주 대구 23도,부산 25도, 제주 23도등 17~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2.0m, 남해·동해 0.5~1.5m다.

  

기상청 속보-오전 4시 20분 발표

< 날씨 현황 >

< 날씨 전망(10일~12일) >
○ 10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11일과 12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는 11일 오후부터 12일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 (동풍에 의한 비) 동풍의 영향으로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11일 오후부터 12일 오전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산지에는 모레 아침(06~09시)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 동풍에 의한 예상 강수량(11일 오후(12시)부터 12일 오전(12시)까지)
- 강원산지: 5~30mm
- 동해안, 제주도산지(12일): 5mm 내외

○ (기온)

- 내일(11일) 아침 기온은 9~17도(평년 7~16도), 낮 기온은 20~27도(평년 21~24도)가 되겠다.
- 모레(12일) 아침 기온은 12~20도(평년 7~15도), 낮 기온은 18~26도(평년 20~24도)가 되겠다.

- 11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 바람.

< 위험기상 및 유의사항 >
○ (강풍) 중국 북동지방에 대륙고기압이 위치하고 일본 남쪽해상에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북상함에 따라 기압차가 커지면서, 11일 오후(12시)부터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상해안,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35~50km/h(10~14m/s)로 차차 강하게 불겠다.

 

12일은 바람이 45~65km/h(12~18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

 

12일부터 동해안과 경남남해안, 제주도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 바람.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