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BTS(House of BTS) 포스터 /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오는 18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강남구 역삼동에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BTS’(House of BTS)를 개장한다. 

 

10일 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해당 팝업스토어는 80일간 운영될 예정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 4층을 규모의 건물을 모두 방탄소년단 관련 콘텐츠로 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우스 오브 BTS’는 지난 4월 12일 공개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라는 곡을 테마로 인테리어 됐다. 분홍색 위주의 색조에 '디엔에이'(DNA), '마이크 드롭'(MIC Drop) 등의 히트곡과 각종 뮤직비디오에서 도출한 아트워크를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에서 운영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팝업스토어를 다양한 측면으로 강화한 것이다. 

 

빅히트는 “80일간 이뤄지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복합 체험공간을 의도한 것”이라며 “팬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한국 시간) 새벽 1시 30분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 콘서트를 개최한다.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해당 콘서트는 V앱을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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