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2호선,네티즌" 잦은 고장 특단 대책 촉구"/사진=연합뉴스DB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10일 오전 8시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출근길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 네이버등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2호선'이 1위를  나타냇다.

 

특히 네티즌들은  2호선은 출근길 고장이 너무 자주 발생한다며 특단을 강구해 줄것을 촉구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번호를 표시하는 시스템이 매끄럽게 운영되지 않아 열차 간격을 평소보다 1∼2분가량 늘렸다"며 "신호 장애나 열차 장애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포털 네이버에 네티즌들이 현장에서 올린 글이다.

dank**** 2호선은 출근길 고장이 너무 자주 발생한다. 특단에 대책이 필요하다.

ujo8**** 2호선 관리하는 메인서버 나가면서 신호가 불통 된거네요..

 @Free...출근길 2호선 신호 고장으로 난리였다.만원에 지각하는것도 짜증이지만 일부 사람들의 질서의식수준이 짜증을 악화시켰다.

phh7**** 아니 단선이나 열차고장같은 다른 노선이랑 다르게 2호선은 신호체계 자체에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이정도면 교체 해야되는거 아님?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홈페이지에 2호선 내선은 15분, 외선은 20분 지연됐다는 내용의 간편 지연 증명서를 게시했다.

   

지연 증명서가 필요한 사람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인쇄할 수 있다.

    

간편지연증명서’를 발급 받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간편지연증명서란 서울교통공사 측에서 발급하는 열차 지연을 알리는 공적인 문서다. 5분 이상 열차가 지연될 시 게시되며 해당 시간대에 발생한 최대 지연 시간 기준으로 기재된다.

 

서울교통공사를 기준으로 '이용정보란'을 들어가 '간편지연지연서' 항목을 클릭하면 당일부터 30일 전까지의 지연 공지를 확인 및 출력할 수 있다. 증명서에는 날짜,시간, 열차 정보 등이 포함되며 오프라인으로 발급받을 경우 해당역장의 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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