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린유산균ㆍ새싹보리분말ㆍ프리바이오틱스ㆍ프로바이오틱스 장건강 효능은?/사진=채널A 방송 캡처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최근 다이어트는 물론 장건강,간기능 개선에 효능이 높다고 알려진 프리바이오틱스ㆍ프롤린유산균 ,새싹보리분말,크릴오일에 대해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10일 포털에선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해 누리꾼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방송사들이 앞다퉈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제품과 유산균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함께 복용하면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감소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소개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물질로 잘 알려져 있다.

 

프리바이오틱스가 많은 음식에는 김치나 치즈, 아쿠르트, 된장 등이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분말로도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비만 세균을 없애주기 때문에 체지방 감소등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진후 폭발적인 인그를 끌자 제약업계가 상품을 속속 개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유익균의 수를 늘리고 유해균의 수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프로바이오틱스등 다이어트 제품은 일부 의약품과 함께 복용할 때 부작용이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일부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은 프리바이오틱스의 섭취가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의료계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할 때는 항생제와 일부 고혈압약등을 복용시 상호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복용전 의사와 상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전문의들은 하루 3~8g의 프리바이오틱스를 먹는 것이 좋다고 권장한다. 과다하게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설사, 가스 증가, 복부 팽만감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프롤린유산균도 관심이 높다.

 

프롤린 유산균은 비만세균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체내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여 장 건강에 좋다.

 

프롤린유산균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유산균 제품 중 프롤린유산균이 첨가 된 제품을 통해 섭취할 수도 있고 아스파라거스, 콩, 달걀, 아보카도 등을 통해 자연적으로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다이어트 및 혈관 청소에 좋은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크릴오일에 대해서도 누리꾼의 관심이 높다.

 

 

크릴오일은 청정 지역인 남극해에서만 서식하는 '크릴(새우와 유사한 갑각류의 일종)'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혈중 기름때를 제거해 지방을 없애는 효능이 탁월하다.

 

동맥경화,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증 등이 있는 경우 크릴오일을 섭취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작용엔 유의해야한다.

 

의료계는 크릴오일을 많이 먹으면 혈액 응고가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루 섭취 권장량인 2000mg 내외로 섭취하는 게 좋으며 공복에 섭취하면 위경련, 구토, 설사,식욕감퇴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새싹보리 분말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선 새싹보리는 싹을 틔운 뒤 10~20cm 가량 자라난 어린 잎을 의미한다.

 

새싹보리는 칼륨이 시금치의 2.1배, 칼슘이 우유의 4.5배, 비타민C가 레몬주스의 2.5배 함유돼 있다.

 

특히 간 기능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최근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뿐만아니라 천연해독제 역할을 해 중금속을 제거해 다이어트및 내장지방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새싹보리분말을 활용해 새싹보리차, 새싹보리물을 먹어도 좋고 요플레에 새싹보리분말을 넣어 먹으면 소화를 돕는 효과를 더 느낄 수 있다. 또한 두유 및 우유 등과 함께 새싹보리분말쉐이크를 먹어도 좋다.

 

그러나 부작용은 주의해야한다.

 

새싹보리분말의 하루 섭취 적정량은 3g정도인데 그 이상 섭취 시 소화장애를 불러와 설사 및 복통이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또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에게는 아직 안정성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없으므로 섭취시에는 의사와 상담을 거쳐 섭취하는게 좋다고 충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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