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약대 졸업 후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헌신..모교 명예 긍지 빛내
[서울와이어]삼진제약 이성우(李成宇) 사장이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이끈 공로를 모교인 중앙대학교 총동창회에서 인정받았다.
30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중앙대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27일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륨에서 열린 '2017 중앙인의 밤' 행사에서 '2017 자랑스러운 중앙인상'을 수상했다.
중앙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중태)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중앙인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에서 국가와 사회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해 모교의 명예와 긍지를 빛낸 동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성우 사장은 1971년 중앙대 약학대학 졸업 후 평생을 국내 제약 산업 발전에 헌신해 왔다.
1974년 삼진제약에 입사, 영업담당 전무, 부사장을 거친 뒤 2001년 대표이사에 취임 후 현재까지 6연임 장수 CEO로 재임 중이다.
탁월한 리더십과 열정으로 전문의약품 강화, 직원들과 교감하는 소통 경영을 펼치며 내부 역량을 극대화, 삼진제약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인의 두통약 게보린, 항혈전제 플래리스, 고지혈증 치료제 뉴스타틴-A, 위장약 바메딘 등 다수 의약품을 삼진제약의 대표 품목으로 키워냈다.
최근에는 전 임직원과 함께 1%사랑나눔 운동, 재난지역 구호 기금 기부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사회공헌을 활발히 펼치며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제약기업의 사명도 실천하고 있다.
이성우 사장은 중앙대 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모교 발전에도 힘을 써 왔고, 대한적십자사 유공장 명예장(2006년), 대한민국 글로벌 CEO 수상(2011년), 제51회 동암약의상(2014년),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2014년),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2015년) 등 다수의 수상으로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7 올해의 자랑스러운 중앙인상' 수상으로 더욱 주목받는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과 삼진제약의 약진을 기대해 본다.
이방원 기자 welcome_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