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한 육군부대에서 열린 비키니 위문공연 논란이 화두다.

육군 위문공연이 논란에 오른 것은 연예병사의 사생활 문제 이후 처음이다.

이번 논란은 피트니스 모델들이 무대에 올라 한 뼘의 비키니 상의와 훤히 드러나는 하의를 착용해 2~3분 가량 피트니스 대회에서 취하는 기본 포즈들을 취하며 워킹하면서 불거졌다.

참석한 장병들은 포즈마다 큰 환호를 보내는 등 열성적인 반응을 보냈지만, 영상 공개 후 여론은 성상품화라는 비난을 쏟아냈다. 이같은 논란이 커지자 육군은 SNS를 통해 육군 위문공연 논란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발표했다.

관련해 여론은 "핑* 성상품화가 너무 심각하네요" "김* 어느나라보다도 위안부 피해 사실에 대해 고통받고 경각심을 가져야 할 나라에서 그것도 군대에서 여자를 성상품화 시키는 짓이 정말 제정신인 짓이냐 " "아*** 잘 생각해보면 '위문공연' 이라는 말 자체도 참 기괴함  뭘 위로하고 문안해야 하는데" "ik***** 너무 충격적이다... 진짜 2018년도 맞아요.?" 등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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