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이스리프트 2019 레니게이드, FCA 제공]

 

[서울와이어 육동윤 기자] 자동차 관련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지프가 올 9월 유럽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페이스리프트 2019 레니게이드의 디테일을 최근 공개했다. 새로운 스타일링과 새로운 엔진이 변화의 핵심이다.

 

완벽하게 개선된 엔진 라인업은 최대출력 118마력(hp, 120ps)의 파워를 발휘하는 1.0리터 3기통 휘발유 엔진 유닛과 148마력(hp, 150ps) 또는 177마력(hp, 180ps)의 1.3리터 4기통 휘발유 엔진이다.

 

디젤은 1.6리터와 2.0리터 멀티젯II 엔진으로 업데이트 됐다. 변속기는 어떤 엔진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6단 듀얼-클러치와 9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변경된 디자인은 앞쪽(프런트-엔드) 디자인이 새로운 그릴, 헤드램프, 그리고 안개등 등을 포함한다. 또한, 지프 브랜드는 16인치에서 19인치 사이즈의 새로운 휠 옵션을 추가했다.

 

실내에서의 변화는 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하지만 옵션으로 8.4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도 선택 가능하다.

 

레니게이드는 앞바퀴 또는 네바퀴굴림 드라이브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지프는 두 가지 4x4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로우-레인지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지에 따라 이를 달리 한다. 지프 셀렉-터레인은 네 가지 다른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데 어떤 길을 달리고 있는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국내 출시 시기와 엔진 구성 및 디테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페이스리프트 2019 레니게이드, FCA 제공]

 

ydy332@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