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오는 22일 시작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우를 비롯 주요 3대지수가 상승했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뉴욕증시는 오는 22일 시작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우를 비롯 주요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국제유가도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사흘째  상승했다.
 
 
 2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9.37포인트(0.35%) 상승한 2만5758.6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92포인트(0.24%) 오른 2,857.05에, 나스닥 지수는 4.68포인트(0.06%) 상승한 7821.01에 장을 마감하는등 3대 지수 모두 상승햇다.
 
 
 케빈 하셋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멕시코와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보도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제유가는 미 중 차관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사흘째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52달러(0.8%) 상승한 66.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40분께 배럴당 0.33달러(0.46%) 오른 72.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 강세가 주춤하면서 국제금값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온스랑 10.40달러(0.9%) 오른 1194.60달러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