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로고 / 사진 = 호텔신라 제공

 

[서울와이어 한보라 기자] 10일 호텔신라는 KB증권의 “업계 내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에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일보다 3.09% 내린 7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8만200원에서 장을 출발해 장중 7만8300원의 저가를 기록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낙폭이 일부 줄어든 것이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호텔신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국내 면세 업체 간 경쟁 심화와 홍콩 시위로 인한 첵랍콕 면세점 실적 악화 등 악재가 겹치면서 호텔신라의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10% 하회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당초의 12만원에서 11만원으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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